글, 사진 인플루언서 @튼튼한 엄마
공포의 임당검사가 끝나고 정말 평화로웠던 임신 7개월, 식단에 대한 압박도 적었고 신체적으로도 다른 주수에 비해 그리 힘들지 않았던 기간이었습니다.그래서 임신 25주, 26주쯤에 태교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오늘 포스팅은 새롭게 나타난 임신 25주, 26주, 27주, 28주의 증상과 만삭에 사진을 찍어온 일상까지 공유해봅니다 🙂
임신 25주 26주 증상
: 배 결림: 배앓이: 튼살, 살찌는 느낌: 탁한 소변: 불면증: 폭풍태동(육안으로도 보임): 임산부 비염: 코감기, 가래, 마른기침: 식욕이 없다: 소화할 수 없다
폭풍 태동, 배 결림, 복통 태동이 정말 활발해서 육안으로도 덜컹거리는 것이 보입니다.첫째 튼튼은 태동이 파도처럼 부드럽게 구불구불 움직이는 느낌이었는데, 둘째 튼튼은 덜컹거렸거든요. 태동을 보면 이제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느껴집니다.요즘 컨디션이 좀 좋다고 느끼고 많이 움직였는데 지배가 단단하게 뭉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럴 때면 ‘아, 내가 무리했구나’라고 반성하고 바로 움직임을 멈추고 잠시 앉아서 쉬거나 누워있었습니다.배의 통증은 배의 뭉침과는 다른 느낌입니다만, 짜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것처럼 통증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배의 통증도 많이 서 있거나 긴 자세로 앉아 있거나 하는 날은 특히 많이 느꼈습니다.
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첫째 아이도 동생의 존재를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배에 귀를 대고 소리도 들어보고 노래도 불러주고 태동도 느끼며 동생과 교감하고 있습니다:)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신기하게도 첫 번째가 들려주는 동화나 노래를 들으면 태동이 더 활발해지거든요! 둘째도 언니의 목소리를 알것 같네요
임신부 비염, 코피, 감기 증상인 임신 25주 26주 증상으로 겨울이 되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비염이 더 심해졌고, 집안 습도를 조절해도 너무 건조해서 코피가 자주 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가정 보육을 했습니다만, 제가 아이에게 옮았는지 콧물, 기침, 가래 증상이 나와 있고, 열은 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약을 처방받지는 않았습니다.일주일 정도 푹 쉬고 과일을 자주 먹으니 좋아졌어요.
태교 글램핑
임신 26주 태교여행으로 글램핑을 다녀왔어요.사실 저와 함께 태교여행을 계획해서 첫번째 여권사진까지 다 찍어놨었는데 남편의 회사일이 많아져서 비싼 취소수수료까지 내고 울며겨자먹기로 취소했거든요 어차피 남편 일도 바쁘고 여행을 가더라도 첫 번째 케어도 해야 해서 태교가 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마음에 가까운 곳에 글램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왜 태교여행을 가는지 알 것 같았어요.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지는게 왜 임신했을때 예쁘고 좋은것만 보라는건지 알것같은… 태교여행은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다녀오세요!
임신 27주 28주의 증상
: 배 결림:위염, 속쓰림:몸이 붓기 시작함:활발한 태동:임신:배 팽창:소화불량:코피
임신 28주차 배 크기, 몸무게 배는 미친 듯이 커졌고 몸무게도 12kg 증가! 캬캬캬… 이번 임신은 실패했다 🙂 출산 후에 모든 체중이 빠지기를 기도합니다… 첫 번째 때보다 살도 찌고 배도 커져서 살도 찌고 있는 것 같고요. 살도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요.첫 번째 때 살이 많이 붙어서 이번에 조금이라도 막으려고 덕지덕지 바르고 있는 중.
임산부의 위염, 속쓰림 알마겔 임신 27주 28주의 증상으로 속쓰림이 생겼습니다.보통은 참아 보는데 가슴이 타는 것처럼 아프고 따끔따끔하고 위염 증상이 심하거든요. 병원 검진 때 말했더니 알마겔을 처방해 주었습니다.참으면 오히려 아프면 정말 배가 아플 때 식후에 먹으라고 하거든요.
치약 맛이 약간 나는 겔포스 같은 현탁액으로 확실히 먹으면 속쓰림이 가라앉아 한동안은 하루에 1~2포 정도 마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며칠 먹었더니 많이 나아져서 더 이상 안 먹었어.
알마겔은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체한 약이지만 그래도 자주 마시면 개운하지 않아서 마쥬스도 자주 사먹었습니다임신 28주 정기검진 후 1개월 후에 시행한 정기검진은 별다른 소견이 없었습니다. 심장소리가 좋아서 잘 자라고 있다는 말만 듣고 오네 🙂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다행이지만 한달만에 보러온것 치고는 너무 이른 검진이 좀 허무했어저희 병원은 초음파마다 입체적으로도 보여주는데 이날은 둘째가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사탕을 먹으면서 20분정도 걸어서 다시 초음파를 봤습니다그리고 임신 28주부터 진료를 받기 전에 소변검사도 시작.ㅋㅋ 임신중독증이나 단백뇨를 검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다행히도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임신 28주부터는 임산부 백일해 접종도 가능하고 압박 스타킹, 손목 보호대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임신 중에 구입하지 않으면 보험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싸게 살 수 있는 것이므로 미리 사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백일해 주사, 백일해 주사는 임신 중에 맞으면 태아에게 항체가 100% 생기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항체가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산모는 백일해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저처럼 경산모라면 10년 정도는 항체가 유지된다고 하니 둘째 임신 중에는 꼭 맞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 시댁식구, 친정식구까지 다 백일해 접종을 했는데 이번에는 안 맞아도 된다고 합니다.만삭의 사진, 임신 28주째 만삭의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큰아들이랑 같이 찍고 왔는데, 정말 만족하고 왔어요.셀프로 찍을까 고민하다 산부인과 연계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앨범까지 계약해온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thedaylook/223342443563둘째, 만삭 사진의 의상시기 컨셉이 완벽했던 진주 애니스튜디오 글, 사진 인플루언서 @튼튼한 엄마, 첫아이 임신했을 때 만삭 사진을 찍고 실망도 많이 하고 당시 스튜디오의 상술로…blog.naver.com둘째, 만삭 사진의 의상시기 컨셉이 완벽했던 진주 애니스튜디오 글, 사진 인플루언서 @튼튼한 엄마, 첫아이 임신했을 때 만삭 사진을 찍고 실망도 많이 하고 당시 스튜디오의 상술로…blog.naver.com둘째, 만삭 사진의 의상시기 컨셉이 완벽했던 진주 애니스튜디오 글, 사진 인플루언서 @튼튼한 엄마, 첫아이 임신했을 때 만삭 사진을 찍고 실망도 많이 하고 당시 스튜디오의 상술로…blog.naver.com슬슬 육아 용품을 준비하고 있어요.아기 침대 같은 좀 쓰는 물건은 당근에 키워드를 걸어놓고 좋은 게 올라오면 바로 산다.wwwhttps://www.youtube.com/watch?v=QbmtyJ9GpmE&t=1025s요즘 갑자기 신생아가 집에 새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집에 모든 것이 궁금하고 한 번 다 뒤집어보고 싶은 충동이 계속되어 대대적인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첫번째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에서 두번째로 물려줄 옷, 집안일, 옷장, 수납장 모두 꺼내 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출산전까지 모두 끝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요즘 갑자기 신생아가 집에 새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집에 모든 것이 궁금하고 한 번 다 뒤집어보고 싶은 충동이 계속되어 대대적인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첫번째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에서 두번째로 물려줄 옷, 집안일, 옷장, 수납장 모두 꺼내 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출산전까지 모두 끝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